원래 이전 가족여행을 벚꽃 시즌으로 맞추고자 계획했었는데, 일본 기상청의 벚꽃 개화 예정을 믿었건만 나중에 보니 그 예정을 뒤로 변경했더군요. 여기 기상청이라고 다를 건 없습니다. 덕분에 가족여행은 개화 시즌보다 살짝 앞에서 이뤄지게 되었습니다.

그 후 4월 초, 실제 개화 시즌을 맞아 저만이라도 도쿄 벚꽃 명소를 찾아 하루를 소비했는데, 아래는 그 여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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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가족여행의 마지막 여행지인 나고야입니다. 게시글마다 말하고 있지만 3월 말에 했던 여행입니다(..)

귀차니즘이란 무섭군요. 앞으로도 올릴 여행기가 몇 개인지...

 

나고야에서 하나 재미있었던 점은, 여기 지하철은 에스컬레이터에서 걷는 게 금지되어 있습니다. 도쿄 근방 전철들의 경우 모두 왼쪽에 서서 타고 오른쪽으로 걷는 게 일반화되어 있는데 지역마다 다른 문화가 신기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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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다음날 도쿄로 돌아와서 가족들을 배웅하고 전 다시 집으로 돌아갔습니다.

좋은 여행이었지만 기간(5~6일)에 비해 너무 많은 지역을 돌아다닌 것 같네요. 지역 하나 줄이고 각 지역별 관광에 초점을 더 맞췄다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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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가족여행의 첫 여행지인 도쿄를 떠나 후지산 근처에 있는 야마나카호로 오게 되었습니다. (시기는 3월 말)

 

후지산의 경우는 상대적으로 볼 거리가 적다고 판단되어 하루로 잡았는데 (물론 절대적인 수로 보면 하루는 그냥 넘기지만, 다른 여행지들 대비) 좀 더 잡아도 됐을 뻔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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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찮아서 안 쓰고 있던(..) 여행기를 이제야 쓰게 되네요. 그동안 달마다 어딘가 갔다오긴 했는데 슬슬 몰아서 올려봐야겠습니다.

 

이번 여행(이라 썼지만 실제 시기는 3월이었습니다)은 한국에서 가족이 전부 와서 워홀 중 가족여행이라는 신기한 형태로 이뤄졌습니다. 본래 혼자 여행이었으면 해당사항이 없었을 여행지인 도쿄도 가족들이 왔기에 여행지 중 하나로 포함되었네요.

 

우선 도쿄의 경우 볼 거리가 매우 많다고 볼 수 있지만, 도쿄만 보고 싶지 않다! 하셔서 몇몇 여행지 중 하나로 결정되었습니다. 날씨나 여러 문제 등으로 인해 실제로 본 양은 그리 많지 않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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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까지는 현지 정착하느랴 알바 적응하느랴 이사하느랴 정신없었던 제가 드디어 2월 달부터 일본 국내 여행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첫 여행지는 시라카와고와 카나자와를 아우르는 경로로 다녀왔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시라카와고에서 1박을 지내고 카나자와시로 나와 둘러본 두 번째 날의 기록입니다.


(카나자와...라고 썼지만 외래어표기법(공식 표기법)은 '가나자와'인데, 내맘대로 표기법으로 계속 진행합니다(?))


첫 날에 카나자와에서 시라카와고까지 왔던 경로를 거꾸로 타는 버스로 아침에 카나자와역에 다시 도착해서, 하루종일 도보로 카나자와시 관광 스폿의 절반 정도를 둘러봤습니다. 도중에 다리가 아파져서 버스라도 탈까 했는데 카나자와시가 있는 이시카와현은 스이카 (SUICA)가 안 통하는 동네라더군요. 현금 계산하는 것도 잔돈 늘리는 것도 귀찮은 일인지라 그냥 계속 걸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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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행 버스를 활용해 3박 2일(?) 격인 신기한 스케줄을 소화했는데, 나름 괜찮은 것 같습니다. 전날 밤에 자고 일어나면 다음날 새벽~아침이 바로 여행지니 시간 절약도 되고 숙박비 절약도 되는 셈이니... 올 때도 마찬가지로 밤까지 24시간 꼬박 관광하고 나서 자고 일어나면 집 근처가 되는 거죠.


다만 야행 버스의 한계상 아주 편하게 잘 수 없다는 점은 걸립니다. 그리고 휴게소에 자주 들르기도 하지만 8시간에 가까운 장기 이동이므로 물을 마음 편히 마실 수 없었다는 점도 좀 그랬네요. 뭐 그렇다 하더라도 일단 마시고 나면 그냥 휴게소에서 처리하면 되니 큰 문제는 없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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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까지는 현지 정착하느랴 알바 적응하느랴 이사하느랴 정신없었던 제가 드디어 2월 달부터 일본 국내 여행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첫 여행지는 시라카와고와 카나자와를 아우르는 경로로 다녀왔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시라카와고(白川郷)를 방문한 첫 번째 날에 대해 기록합니다.


사실 이번 여행지 선정에 가장 큰 영향을 준 건 바로 시라카와고인데, 이곳이 세계문화유산으로 선정될 정도로 독특한 건축 양식을 보존하여 좋은 경관을 볼 수 있는 데다가 (특히 설경으로 유명해서 얼마 전에 폭설이 내린 상황에서는 아주 적기죠) 무엇보다도 '쓰르라미 울 적에'(ひぐらしのなく頃に) 의 배경이 되는 장소인 히나미자와(雛見沢)의 모델이기도 하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런데 교통편이 안 좋아 도쿄에서 자가용을 제외한 교통편으로 바로 갈 수 있는 방법은 존재하지 않고, 다른 도시를 통해 갈아타는 식으로 가야 하는데 이 비용이 좀 들기에 가는 김에 가까운 카나자와 관광도 겸하게 되었죠.


뭐 아무튼 첫날엔 그렇게 카나자와까지 간 후에 다시 버스를 타고 시라카와고로 향합니다.


개인적으로 이번에 시라카와고의 경우 문화재 지역으로서의 관광은 달성했지만, 성지순례로서는 약간 부족한 부분이 많았습니다. 계획을 별로 안 한 점도 있는데 폭설로 인해 제약사항이 엄청나게 많은 것도 한 몫 했네요. 그래서 다음에는 여름철 토야마 등을 관광갔을 때 날잡고 한 번 더 가볼까 생각 중입니다. (비용은 토야마에서 가는 게 더 싸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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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우 땅덩어리가 넓어서 그런지 엄청나군요. 야행 버스는 좋지만 큐슈같이 심하게 먼 곳을 계획하면 아무래도 저가항공사가 더 나을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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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에 살던 동네인 도쿄도 에도가와구 코마츠가와의 먼슬리맨션(레오팔레스)에서 코이와의 쉐어하우스(오크하우스)로 이사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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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의 생활은 여전히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제 '생존의 영억'을 걱정하는 수준에서 벗어나 '문화 생활의 영역'을 고민하는 단계에 들어섰네요.

우선 1월달의 주 이벤트를 꼽아보자면 [키즈모노가타리]와 [이사] 두 가지로 나뉠 수 있겠군요. 물론 도보 관광은 이와 별도로 계속되고 있습니다.


키즈모노가타리의 세 번째 극장판인 냉혈편은 안타깝게도 한국에서 볼 수가 없는 상황이기에, 현지에서 개봉 즉시 직접 보았습니다 (..안타까운 건가..?). 비교적 가까운 곳에 개봉 극장이 있어서 보러 갔었죠. 여기가 또 애니 관련 극장판을 잘 취급하는 극장인 것 같은데 (곧 개봉하는 소아온 극장판 또한 여기서 개봉 예정이더군요. 곧 있을 예매 시작과 동시에 예약하려 합니다), 이사한 지금도 알바처까지 가는 경로에 이 극장이 있어서 나름 편합니다.


이사의 경우는 본래 살던 레오팔레스에서 월세를 줄이기 위해 여러 곳을 알아보고 알아보면서 찾아봤습니다. 아예 제대로 된 집을 계약하는 쪽도 생각해보고 실제로 알아보기도 했었는데, 그렇게 알아본 결과 (나중에 별도의 글로 다룰 예정이지만) 결론적으로는 워킹홀리데이 1년 기준으로 이런 집 계약은 적어도 '레오팔레스에 비해 크게 싼 편은 아닙니다'. 그래서 최종적으로 쉐어하우스로 이사하게 되었고 월세 부담을 많이 덜 수 있었습니다.



아래부터는 또다시 사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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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11월에, 하루만에 초고속으로 쓴 진술서를 담은 일본 워킹홀리데이 신청이 전화 면접 하나 없이 광속 합격 처리를 받고 나서 본격적으로 일본에 1년간 체류할 준비를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한 달 전 12월 4일, 지금껏 학원에서 배워왔던 일본어 회화 실력 하나만 믿고 무작정 도쿄 나리타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습니다.

외국에서 사는 것도 처음이지만 그 이전에 혼자 자취하는 것 자체가 처음이라 좀 걱정이긴 했습니다. 하지만 다행히 결과적으로 정착은 나름 된 상태입니다. 즉 워홀 최대 체류 기간 1년 동안 살려고 하면 계속 살 수 있다는 것이죠. (사실 돈 문제만 해결되면 만사 OK입...)



와서 약 2주 간은 주변을 둘러보기도 하면서 주로 자취 패턴 만들기(?)에 집중했습니다. 밥은 어떻게 해 먹고 반찬 공수나 간식 등등... 그리고 현지의 말하기 스피드에 충격을 받는 일도 종종 있었죠. (분명 아는 문장인데 들리지 않아!) 첫 집은 도쿄도 에도가와구에 위치한 레오팔레스입니다. 비싸긴 한데 미리 계약하고 가기에 초기 집 걱정을 덜 수 있다는 게 좋네요.


그리고 나머지 2주는 구직 활동을 시작하고, 일상과 알바 일을 병행하는 생활을 시작했습니다. 알바 이력서를 첫 번째로 넣어본 집 근처 알바처는 역시 일어가 문제인지 퇴짜를 맞았습니다. 근데 지금 생각해보면 다행인 게, 현재 집의 월세가 너무 세기에 상대적으로 저렴한 쉐어하우스로 곧 이사갈 계획을 세우고 있기 때문에... 이 알바를 하고 있었다면 오히려 발목을 잡았지 않았을까 생각되네요. 아무튼 두 번째 시도에서 가까운 '관광지'인 아키하바라의 음식점 알바에 채용되었는데, 지금 생각 중인 쉐어하우스로 이사를 가도 거리가 비슷하기에 아무 지장이 없는 상태입니다.

이사가 완료되면 주 3일 정도만 일해도 충분히 놀고 먹을 정도의 금액이 나오니, 이 정도면 역시 그 목적이 '여행하면서' 부족한 돈을 번다는 워킹홀리데이에 부합하지 않나 싶네요. 지금 집도 살 수는 있는데, 일을 더 하느니 월세를 줄이는 쪽이 현명하다 판단되었습니다. (돈 문제의 가장 큰 부분(이랄까 사실상 전부)은 월세입니다 월세... 도쿄라 그런가)



아래의 스크롤 압박을 보면 알겠지만 사진을 엄청나게 찍으면서 돌아다녔네요. 한 달 간의 대략적인 기록을 사진으로 남겨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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