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까지는 현지 정착하느랴 알바 적응하느랴 이사하느랴 정신없었던 제가 드디어 2월 달부터 일본 국내 여행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첫 여행지는 시라카와고와 카나자와를 아우르는 경로로 다녀왔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시라카와고에서 1박을 지내고 카나자와시로 나와 둘러본 두 번째 날의 기록입니다.


(카나자와...라고 썼지만 외래어표기법(공식 표기법)은 '가나자와'인데, 내맘대로 표기법으로 계속 진행합니다(?))


첫 날에 카나자와에서 시라카와고까지 왔던 경로를 거꾸로 타는 버스로 아침에 카나자와역에 다시 도착해서, 하루종일 도보로 카나자와시 관광 스폿의 절반 정도를 둘러봤습니다. 도중에 다리가 아파져서 버스라도 탈까 했는데 카나자와시가 있는 이시카와현은 스이카 (SUICA)가 안 통하는 동네라더군요. 현금 계산하는 것도 잔돈 늘리는 것도 귀찮은 일인지라 그냥 계속 걸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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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행 버스를 활용해 3박 2일(?) 격인 신기한 스케줄을 소화했는데, 나름 괜찮은 것 같습니다. 전날 밤에 자고 일어나면 다음날 새벽~아침이 바로 여행지니 시간 절약도 되고 숙박비 절약도 되는 셈이니... 올 때도 마찬가지로 밤까지 24시간 꼬박 관광하고 나서 자고 일어나면 집 근처가 되는 거죠.


다만 야행 버스의 한계상 아주 편하게 잘 수 없다는 점은 걸립니다. 그리고 휴게소에 자주 들르기도 하지만 8시간에 가까운 장기 이동이므로 물을 마음 편히 마실 수 없었다는 점도 좀 그랬네요. 뭐 그렇다 하더라도 일단 마시고 나면 그냥 휴게소에서 처리하면 되니 큰 문제는 없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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