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킹홀리데이 여행 총 결산 : blog.nadekon.net/82)
일본 가족여행의 마지막 여행지인 나고야입니다. 게시글마다 말하고 있지만 3월 말에 했던 여행입니다(..)
귀차니즘이란 무섭군요. 앞으로도 올릴 여행기가 몇 개인지…
나고야에서 하나 재미있었던 점은, 여기 지하철은 에스컬레이터에서 걷는 게 금지되어 있습니다. 도쿄 근방 전철들의 경우 모두 왼쪽에 서서 타고 오른쪽으로 걷는 게 일반화되어 있는데 지역마다 다른 문화가 신기하네요.
[사진으로 보는 여행]
나고야 성
나고야에 도착했습니다.
호텔에서의 샷
도착하니 이미 슬슬 저녁이 되어가고 있었습니다. 멀기도 하네요 하하
나고야 성
누군가의 동상
내부입니다.
나고야 성 천수각
천수각 모형
지하철역인데 나고야 성 근처인 역답게 깔맞춤(?)이 되어 있습니다.
아츠타 신궁
다음날 처음으로 들른 곳은 아츠타 신궁입니다.
입구 중 하나
음… 결혼식 같은 걸 하고 있더군요. 이런 데서 하려면 비쌀 것 같은데…
신궁답게 상당히 넓군요
야옹
주위를 둘러보니 고양이가 많습니다. 다만 다 자고 있네요
작은 신사
다시 나오는 길
시로토리 정원
다음 행선지는 시로토리 정원입니다.
무료는 아니고, 입장료가 대략 500엔이었나로 기억합니다
작은 대나무 숲
나고야 항 수족관
다음으로는 나고야 항 수족관 쪽으로 가기 위해 지하철역으로 향합니다.
도중에 유적같은 게 있어서 잠깐 들렀네요
나고야 항 수족관 입구
수족관만 있는 건 아니고, 수족관 주위에 유원지라거나 박물관 전망대 등등이 모여 있습니다
유원지 안에 관람차가 엄청 크기에 타러 갔습니다.
도심 쪽
태평양 쪽
전망대 가는 길
전망대에서 바라본
수족관 주변입니다
일단 처음 계획으로는 수족관이었지만 입장료가 생각 외로 좀 돼서 그냥 주변 구경만 실컷 하고 왔네요.
사카에 (오아시스21)
그리고 숙소 근처인 사카에 쪽에서 돌아다닙니다.
나고야 타워
마지막으로 오아시스21에서 구경도 하고 저녁도 해결했습니다.
오아시스21 전경
이렇게 지하 부분에 내려가면 먹방촌(?)이 있습니다
그 중 회전 초밥집
근데 여기 웨이터 한 분이 한국 누구의 팬이라면서 한국말로 막 말을 하시더군요. 막 한국 연예인으로 예상되는 누구누구 이름을 대시던데 정작 저는 그 이름을 잘 몰라서… 왠지 모르게 죄송스럽.. 🙁
회전 초밥집인데 비싸긴 하더군요. 한 입 먹을 때마다 100~200엔씩 날아가는 무서운 현실;
오아시스21 옥상에 올라가면 이렇게 테라스 비슷한 곳이 있습니다. 마침 나고야 타워도 딱 보이네요
그리고 다음날 도쿄로 돌아와서 가족들을 배웅하고 전 다시 집으로 돌아갔습니다.
좋은 여행이었지만 기간(5~6일)에 비해 너무 많은 지역을 돌아다닌 것 같네요. 지역 하나 줄이고 각 지역별 관광에 초점을 더 맞췄다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도쿄에서 나고야를 아우르는 범위는 상당히 넓었다고 볼 수 있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