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보드에 이어 마우스까지 새로 장만하였습니다.
원래 최근 지출 출혈이 좀 심한지라 마우스도 생각은 하고 있었지만 직접 구입까지는 실천하지 않고 있었는데…
…무려 기존 마우스가 고장났습니다. 클릭이 때때로 더블 클릭으로 인식이 되네요.
이제는 장만하라고 하늘에서 강요하는 수준인 것 같습니다(..)
뭐 그런 고로 결국 마우스를 새로 구입했습니다.
[제닉스 E-BLUE AUROZA TYPE-G]
라는 제품인데, 다른 무엇보다도 led + 디자인이 상당히 마음에 들어서 기능성은 잘 모르겠고 그냥 덜컥 샀습니다(아예 안 본 건 아닙니다. 최소한의 기능성은 매우 유용하기에 뒤로 가기 / 앞으로 가기 버튼이 있는 제품으로 찾고 있었죠).
[제품 사진]
[LED 점등 모드]
이 제품에는 led 점등 모드가 네 개 있습니다.
각각의 점등 모드는 4레벨의 dpi 모드에 따라 달라집니다.
dpi 2단계 : 빨간색 led가 약 5초 간격으로 들어왔다 나갔다를 반복
사실상 색상 때문에 반강제적으로 2단계를 사용하게 될 판이군요.
dpi 3단계 : 파란색 led가 마찬가지로 5초 간격으로 점등
※ 참고로 마우스 led의 기본값이 이 파란색인 듯합니다. 컴퓨터가 꺼져 있거나(그러나 메인보드에서 usb에 전원은 공급하는 상태일 경우) 제어가 닿지 않는 경우 등등일 때 이 led 색으로 점들이 됩니다.
구입해보니 꽤 마음에 듭니다.
기존 키보드를 빨강 led – wave 모드로 설정하니 깔맞춤돼서 더 어울리는 것 같네요.
(ps. 보너스로 증정된 마우스 패드(사진 상의 패드)도 마음에 듭니다. 기존에 있던 한성 건 오래 되기도 했고 너무 커서 책상을 많이 잡아먹었었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