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킹홀리데이 여행 총 결산 : http://blog.nadekon.net/82)



 

 

아주 한가한 설날을 기념해서 거의 1년 가까이 돼 가는(..) 예전 여행기를 올립니다. 이번엔 2017년 4월 16~18일에 걸쳐 시즈오카 현(静岡県) 서부 쪽으로 여행을 다녀왔는데, 그 중 두 번째 여행지인 하마마츠 시(浜松市) 여정에 관한 내용입니다.

 

하마마츠 시에는 두 작품의 성지가 있는데, '플라네타리안 -작은 별의 꿈-' 「planetarian ~ちいさなほしのゆめ~」와 '가브릴 드롭아웃' 「ガヴリールドロップアウト」 이 둘입니다. 다만 가브릴 드롭아웃은 방문 당시에는 아직 보기 전이었기에 정확한 성지순례는 못 하고, 다만 이 당시에 갔던 곳이 있어 순례를 간 다음 작품을 보는 무슨 역성지순례(?)같은 격이 된 것은 있네요.

 

 

 


 

[사진으로 보는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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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보는 성지순례]

(planetarian, 가브릴 드롭아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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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올 때의 대략적인 경로입니다. 지도에는 신칸센으로 표기가 되어 있지만 실제로는 신칸센이 아닌 그냥 토카이도 본선을 타고 왔는데, 구글 검색은 신칸센 아니면 안 돼! 이러고 앉아있는지 경로 검색에 죄다 신칸센만 들어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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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킹홀리데이 여행 총 결산 : http://blog.nadekon.net/82)



 

 

아주 한가한 설날을 기념해서 거의 1년 가까이 돼 가는(..) 예전 여행기를 올립니다. 이번엔 2017년 4월 16~18일에 걸쳐 시즈오카 현(静岡県) 서부 쪽으로 여행을 다녀왔는데, 그 중 첫 번째 여행지인 시마다 시(島田市) 부분에 관한 내용입니다.

 

본 시마다 시에 방문한 또다른 계기 중 하나는 애니메이션 '골든 타임'「ゴールデンタイム」의 작중 배경 중 하나였다는 점인데, 주요 무대가 아닌지라 분량이 많지는 않습니다.

 

 

 


 

[사진으로 보는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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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지까지의 이동 경로는 대략적으로 아래와 같습니다. 기본적으로 신칸센은 비싸기에 열차를 타더라도 재래선(일반 전철선)만 타고 가는데, 덕분에 시간은 엄청나게 오래 걸립니다만 뭐 이러면서 가는 것도 여행의 일부니 괜찮다고 봅니다.

...라지만 4~5시간은 좀 길긴 하더군요. 돌아올 땐 하마마츠에서 왔기에 더 걸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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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한동안 글이 없었는데, 블로그 활동만 귀차니즘으로 안 하고 워킹홀리데이 중 이런저런 것들은 계속하다가, 1년이 다 지나 약 한 달 전에 귀국한 상태입니다. 이제 엄청나게 한가하기도 하고 슬슬 그동안 밀린 글들을 하나씩 올려볼까 하는데, 언제 다 올릴지 눈앞이 캄캄하군요(..)


제목은 2017년이라고 돼 있긴 한데... 엄밀히 워홀 기간과 일치하지는 않지만 대략적으로 들이맞기 때문에 저리 했습니다. 다른 자잘한 활동들도 있었지만 가장 큰 축을 이루는 활동은 여행이라 보기에, 본문은 여행만을 따로 모아 정리했고요.





[일본 도쿄 워킹홀리데이 여행 총 결산]

2016.12.04 - 2017.11.24

 여행 부문 및 애니메이션 성지순례 부문



 

 

 

여행 부문

 

생활이 안정기(?)로 접어든 2월 무렵부터 본격적으로 전국 여행을 시작했습니다.

 

후... 이거 언제 다 후기 올리지...

 

 

방문한 곳 리스트 (도도부현 및 그 한 단계 하위 단위까지)

 

 

홋카이도 北海道

오타루 시 小樽市

삿포로 시 札幌市

아부타 군 虻田郡

노보리베츠 시 登別市

토마코마이 시 苫小牧市

 

미야기 현 宮城県

미야기 군 宮城君

센다이 시 仙台市

시로이시 시 白石市

 

후쿠시마 현 福島県

아이즈와카마츠 시 会津若松市

코오리야마 시 郡山市

 

토치기 현 栃木県

나스시오바라 시 那須塩原市

닛코 시 日光市

 

토야마 현 富山県

토나미 시 砺波市

난토 시 南砺市

나카니카와 군 中新川郡

 

이시카와 현 石川県

카나자와 시 金沢市

 

기후 현 岐阜県

오노 군 大野郡

타카야마 시 高山市

 

후쿠이 현 福井県

사카이 시 坂井市

 

나가노 현 長野県

오마치 시 大町市

우에다 시 上田市

키타사쿠 군 北佐久郡

마츠모토 시 松本市

스와 시 諏訪市

 

야마나시 현 山梨県

호쿠토 시 北杜市

미나미츠루 군 南都留郡

 

도쿄 도 東京都

도쿄 23구 東京23区

 

치바 현 千葉県

후나바시 시 船橋市

치바 시 千葉市

 

시즈오카 현 静岡県

시마다 시 島田市

하마마츠 시 浜松市

 

아이치 현 愛知県

나고야 시 名古屋市

 

미에 현 三重県

이세 시 伊勢市

키타무로 군 北牟婁郡

쿠마노 시 熊野市

 

나라 현 奈良県

나라 시 奈良市

 

교토 부 京都府

교토 시 京都市

 

오사카 부 大阪府

오사카 시 大阪市

 

히로시마 현 広島県

히로시마 시 広島市

하츠카이치 시 廿日市市

 

 

 


 

 

 

성지순례 부문

 

한편 여행에 겸해서 각종 애니메이션 성지순례도 같이 한 곳이 많습니다. 다만 뭔가 많이 있을 것 같은 교토/나라/오사카 부분은 의외로(?) 일반 여행이었기에 하나도 없군요.

 

 

 

 

방문한 곳 리스트 (도도부현 및 그 한 단계 하위 단위까지)

 

 

홋카이도 北海道

오타루 시 小樽市 - 최종병기 그녀 『最終兵器彼女』

삿포로 시 札幌市 - 워킹 『WORKING』, 천체의 메소드 『天体のメソッド』

아부타 군 虻田郡 - 천체의 메소드 『天体のメソッド』

토마코마이 시 苫小牧市 - 나만이 없는 거리 『僕だけがいない街』

 

후쿠시마 현 福島県

아이즈와카마츠 시 会津若松市 - 미확인으로 진행형 『未確認で進行形』

코오리야마 시 郡山市 - 미확인으로 진행형 『未確認で進行形』

 

토치기 현 栃木県

닛코 시 日光市 - 미래일기 『未来日記』

 

토야마 현 富山県

토나미 시 砺波市 - 어나더 『Another』

난토 시 南砺市 - 어나더 『Another』

 

이시카와 현 石川県

카나자와 시 金沢市 - 엔젤 비트 『Angle Beats!』

 

기후 현 岐阜県

오노 군 大野郡 - 쓰르라미 울 적에 『ひぐらしのなく頃に』

타카야마 시 高山市 - 빙과 『氷菓』

 

후쿠이 현 福井県

사카이 시 坂井市 - 글라스립 『グラスリップ』

 

나가노 현 長野県

오마치 시 大町市 - 오네가이 트윈즈 『おねがい☆ツインズ』

우에다 시 上田市 - 오네가이 트윈즈 『おねがい☆ツインズ』

키타사쿠 군 北佐久郡 - 오네가이 트윈즈 『おねがい☆ツインズ』

마츠모토 시 松本市 - 오네가이 트윈즈 『おねがい☆ツインズ』

스와 시 諏訪市 - 극흑의 브륜힐데 『極黒のブリュンヒルデ』

 

도쿄 도 東京都

도쿄 23구 東京23区 - 나만이 없는 거리 『僕だけがいない街』, 내 여동생이 이렇게 귀여울 리가 없어 『俺の妹がこんなに可愛いわけがない』, 학교생활 『がっこうぐらし!』

 

치바 현 千葉県

후나바시 시 船橋市 - 나만이 없는 거리 『僕だけがいない街』

치바 시 千葉市 - 내 여동생이 이렇게 귀여울 리가 없어 『俺の妹がこんなに可愛いわけがない』

 

시즈오카 현 静岡県

시마다 시 島田市 - 골든 타임 『ゴールデンタイム』

하마마츠 시 浜松市 - 플라네타리안 ~작은 별의 꿈~ 『planetarian ~ちいさなほしのゆめ~』, 가브릴 드롭아웃 『ガヴリールドロップアウト』

 

미에 현 三重県

이세 시 伊勢市 - 반쪽 달이 떠오르는 하늘 『半分の月がのぼる空』

키타무로 군 北牟婁郡 - 잔잔한 내일로부터 『凪のあすから』

쿠마노 시 熊野市 - 잔잔한 내일로부터 『凪のあすから』

 

히로시마 현 広島県

히로시마 시 広島市 - 타나카 군은 항상 나른해 『田中くんはいつもけだるげ』

 

 

 

 

 





 

사실 워킹홀리데이를 진행하면서 여럿 아쉬운 부분도 있었지만, 전체적으로는 성공적인 워홀이었다고 개인적으로는 생각합니다. 가기 전에 인터넷에 실패담같은 게 좀 있었는데 다행히 전 해당되지 않았군요. 마냥 장밋빛만은 아니겠지만, 일본의 경우 언어만 어느 정도 된다면 웬만해서 워홀 '실패'라는 수준까지 갈 일은 없다고 봅니다.

 

 

 

일본 워킹홀리데이에서 도움이 될 만한 팁 몇 가지를 돌아보자면...

 

 

 

 - 회화 위주의 공부가 우선

 

따라서 JLPT 자격증같은 것을 따려고 하기보다는 원어민 회화 클래스 등을 통한 공부를 우선시하는 게 좋다고 봅니다. 적어도 워홀로 생활할 때 현지에서는 '말하기, 듣기'가 최우선입니다. 설령 글을 하나도 못 읽는다 할지라도, 회화만 되면 도쿄 기준 일자리는 구해집니다 (의외로 잘 찾아보면 적당한 회화 실력으로도 가능한 일자리가 근처에도 생각 외로 있습니다). 그 반대는 절대로 안 되죠.

물론 여력이 된다면 둘 다 하는 편이 좋습니다. 하지만 역시나 워홀을 위해서는 회화가 우선이 되어야 한다는 점은 변하지 않죠.

 

참고로 말씀드리면, 전 바닥부터(히라가나, 카타카나) 시작한 걸 포함해서 약 2년 동안 회화 수업만 듣고 갔습니다. 물론 평소에 일본어 음악을 듣는다거나 하는 개인적인 노력 + 초등학교 시절 한국 어문회 한자능력검정 3급을 공부해서 딴 경험도 있긴 했지만...

 

 

 

 - 집은 쉐어하우스

 

그냥 자취방 하나 계약할 수도 있지만, 외국인인 데다가 (보증 X) 최대 체류 기간이 1년인 이상 돈이 상당히 많이 듭니다 (워홀로 가서 눌러앉으실 분들은 고려해볼 만하겠지만). 저도 알아봤는데 일반적으로 1년 이하 계약시 위약금이라 할 만한 게 발생하는데 이게 또 엄청난 데다가, 각종 전기료나 수도료 및 공과금 등등은 별도이기에...

 

제가 처음에 레오팔레스에서 생활하다 도중에 이사를 할 때 알아봤던 한 예를 들어보자면, 쓰여있는 자취방 월세는 4만 엔인데, 실제로 위와 같은 내역들 (외국인 보증 회사 요금 + 1년 이하 계약 위약금 + 공과금 + 월세에 없는 요금 (敷金、礼金、...))을 전부 합산하면 초기 입주 요금만 20만 엔 가까이 되고 그런 경우가 부지기수였습니다. (여기에 전기나 수도료 등은 별도.. 경우에 따라서는 인터넷도 따로 계약해야 하고...) 이런 초기금을 합산해서 체류 기간 동안 드는 총 비용을 남은 개월 수로 나눠보니, 당시 살고 있던 월 9만 엔짜리 레오팔레스(먼슬리 반값 할인된 가격이지만)와 별 차이가 없는 결과가 나오더군요.

 

뭐 돈이 넘쳐나신다면 레오팔레스를 추천합니다(..) 자취방과 다르게 그냥 계약하면 (한국에서도 가능) 끝이긴 합니다만 돈이 많이 듭니다.

 

쉐어하우스가 공동 생활의 불편함은 있지만, 자취방이나 레오팔레스처럼 초기 비용이 절약되는 측면이 있고 (제가 이사해서 마지막까지 살던 쉐어하우스는 밥솥에 각종 조리도구/식기도구, 전자렌지, 전기포트, 오븐, 청소기, 휴지 등등...이 전부 기본 제공이었습니다. 말하자면 그런 설비가 있는 쉐어하우스로 입주할 경우 초기에 저런 걸 구입하는 데 들어가는 무지막자한 비용도 절약이 됩니다) 쉐어하우스 특성상 월세가 싸고 또 전기료 등이 전부 포함인 경우가 많기에 추가 지출도 없죠. 정말 난 혼자는 못 살겠다! 하시는 게 아니면 쉐어하우스가 낫다고 봅니다. 뭐 그리고 기왕 갔으니 현지인들하고 조금씩 말도 주고받고 하면 좋잖아요 b

 

 

 

 - 밥은 직접

 

당연하다고 생각되는데, 밥을 직접 하는 게 식비 절약에 매우 도움이 됩니다. 이전에 자취해보셨던 분들이야 잘 아시겠지만 제 경우 첫 자취였는데도 불구하고 밥을 직접 해먹었는데 그만큼 직접 해 먹을 때와 사먹을 때의 식비 지출 차이가 엄청나게 벌어집니다. 편의점 도시락...도 좋은데 양 대비 가격이 상당히 비싼 편이고요. (양 대비 가격 기준으로는 그냥 어디 식당에서 먹는 것과 별 차이가 없다고 봅니다. 그만큼 양이 그리 많은 편은 아니었죠)

 

 

 

 - 일은 하나만 하지 말고 둘 정도

 

처음에는 주중/주말을 나눠서 일을 따로 구해보는 편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지원한 곳이 어떤 곳일지도 모르는 데다가 혹시 한쪽을 그만두고 싶으면 그만두면 되는지라(..)

물론 1주일 내내 일만 하는 건 절대 비추천합니다. 놀러 간 거지 돈 벌러 간 게 아니니까요. 뭐 이건 워홀을 어떤 목적으로 가느냐에 달라질 수도 있겠지만... 아무리 심해도 최소 주 2일 정도의 휴식은 필요하다는 개인적인 입장입니다.

 

 

 

 - 여행을 다닌다면, 열차 / (야행)버스

 

돈이 넘쳐나서 주체를 못 하겠다 하면 신칸센이나 비행기도 좋은 선택입니다만(...) 그냥 신칸센이 아닌 일반 열차 (재래선)나 버스 (또는 야행 버스 夜行バス)를 이용하는 게 여행비 절약하는 지름길입니다. 물론 차 타고 15시간이라거나 차 타고 못 가는 홋카이도라거나 뭐 이런 곳은 저가항공사를 이용해야지만... 그 이내면 충분히 위의 교통수단으로 해결 가능하다고 봅니다.

 

※ 주의 : 전철 재래선을 타고 멀리까지 가는 경우, SUICA 등의 교통카드를 찍고 한 번에 가도 내릴 때 오류가 발생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주로 환승 게이트 없이 갈아탈 수는 있는데 회사가 달라지는 경우 (JR 히가시니혼 -> JR 토카이) 또는 출발지 목적지 회사는 같지만 도중에 그런 구간이 있는 경우 목적지에서 내릴 때 안 찍힐 수 있는 거죠. 이 경우는 그냥 개찰구 역무원에게 말씀하시면 알아서 교통카드에서 차감해줍니다. 물론 목적지가 교통카드 비대응 역이라거나 무인역이면 그런 거 없으니 교통카드 쓸 생각 말고 그냥 처음부터 표 사는 곳에서 표로 뽑아갑시다)

 

4시간 정도 걸리는 곳에 아침에 출발하는데 빨리 안 가면 여행하는 시간이 줄어든다고요? 그럼 4시 5시 새벽부터 일어나서 가세요!

차로 8시간 가까이 걸리는 먼 곳인데 어떻게 하냐? 야행버스 예약하고 전날 12시 즈음까지 탑승하는 곳으로 가시면 됩니다. (다만 차 안에서 취침하는 야행버스 특성상 불편할 수 있다는 점은 감안하셔야 합니다. 보통 값이 쌀수록 좁아지니 불편해지죠)

 

 

 

 

 

 

 

음... 이 마지막 팁 부분은 사실 지금 생각나는 대로 즉흥적으로 써내려간지라 더 생각이 안 나네요. 일단 이만 해두고...

아무래도 전철과 같은 대중교통 부분은 (특히 도쿄 및 수도권 부근) 처음 가면 헷갈릴 소지가 많은데 나중에 따로 글로 자세히 정리해볼까 생각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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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8월에는 마침 코미케가 열려서 3일동안 방문하고 왔습니다. 저번 후유코미와는 달리 나츠코미는 이름 그대로 여름에 개최되는지라 더워죽는 거 아닌지 걱정을 많이 했었는데, 다행이랄지 이번엔 코미케 기간 동안은 생각 외로 시원하더군요.

 

 

 

 


 

[사진으로 보는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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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 때는 소부선 - 무사시노선 - 린카이선 식으로 치바 쪽으로 빙 돌아서 갔고, 올 때는 급행05번 버스를 타고 카메이도역까지 가서 소부선 타고 왔습니다.

 

왔다갔다가 다른 이유는 빅사이트까지 갈 때도 급행05번 버스를 타려 했다가 무슨 일이 있었는지 다음 배차가 40분 뒤(..)라는 어이 없는 정류소 전광판을 봤기에... 결국 굳이 카메이도역까지 갔다 내리고 (버스가 없으니) 다시 타고 하느라 첫날에 돈은 돈대로 들고 시간도 엄청 걸렸습니다. 돌아오는 버스야 그냥 정류소가 빅사이트 앞에 있어서, 걸어가서 기다리고 있다가 혹시 늦어지면 그냥 근처 전철을 타면 되기에 부담 없이 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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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이전 가족여행을 벚꽃 시즌으로 맞추고자 계획했었는데, 일본 기상청의 벚꽃 개화 예정을 믿었건만 나중에 보니 그 예정을 뒤로 변경했더군요. 여기 기상청이라고 다를 건 없습니다. 덕분에 가족여행은 개화 시즌보다 살짝 앞에서 이뤄지게 되었습니다.

그 후 4월 초, 실제 개화 시즌을 맞아 저만이라도 도쿄 벚꽃 명소를 찾아 하루를 소비했는데, 아래는 그 여정(?)입니다.

 

 


 

사진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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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가족여행의 마지막 여행지인 나고야입니다. 게시글마다 말하고 있지만 3월 말에 했던 여행입니다(..)

귀차니즘이란 무섭군요. 앞으로도 올릴 여행기가 몇 개인지...

 

나고야에서 하나 재미있었던 점은, 여기 지하철은 에스컬레이터에서 걷는 게 금지되어 있습니다. 도쿄 근방 전철들의 경우 모두 왼쪽에 서서 타고 오른쪽으로 걷는 게 일반화되어 있는데 지역마다 다른 문화가 신기하네요.

 

 

 


 

사진으로 보는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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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다음날 도쿄로 돌아와서 가족들을 배웅하고 전 다시 집으로 돌아갔습니다.

좋은 여행이었지만 기간(5~6일)에 비해 너무 많은 지역을 돌아다닌 것 같네요. 지역 하나 줄이고 각 지역별 관광에 초점을 더 맞췄다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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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가족여행의 첫 여행지인 도쿄를 떠나 후지산 근처에 있는 야마나카호로 오게 되었습니다. (시기는 3월 말)

 

후지산의 경우는 상대적으로 볼 거리가 적다고 판단되어 하루로 잡았는데 (물론 절대적인 수로 보면 하루는 그냥 넘기지만, 다른 여행지들 대비) 좀 더 잡아도 됐을 뻔했네요.

 

 

 

 


 

사진으로 보는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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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찮아서 안 쓰고 있던(..) 여행기를 이제야 쓰게 되네요. 그동안 달마다 어딘가 갔다오긴 했는데 슬슬 몰아서 올려봐야겠습니다.

 

이번 여행(이라 썼지만 실제 시기는 3월이었습니다)은 한국에서 가족이 전부 와서 워홀 중 가족여행이라는 신기한 형태로 이뤄졌습니다. 본래 혼자 여행이었으면 해당사항이 없었을 여행지인 도쿄도 가족들이 왔기에 여행지 중 하나로 포함되었네요.

 

우선 도쿄의 경우 볼 거리가 매우 많다고 볼 수 있지만, 도쿄만 보고 싶지 않다! 하셔서 몇몇 여행지 중 하나로 결정되었습니다. 날씨나 여러 문제 등으로 인해 실제로 본 양은 그리 많지 않지만...

 

 

 


 

 

사진으로 보는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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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까지는 현지 정착하느랴 알바 적응하느랴 이사하느랴 정신없었던 제가 드디어 2월 달부터 일본 국내 여행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첫 여행지는 시라카와고와 카나자와를 아우르는 경로로 다녀왔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시라카와고에서 1박을 지내고 카나자와시로 나와 둘러본 두 번째 날의 기록입니다.


(카나자와...라고 썼지만 외래어표기법(공식 표기법)은 '가나자와'인데, 내맘대로 표기법으로 계속 진행합니다(?))


첫 날에 카나자와에서 시라카와고까지 왔던 경로를 거꾸로 타는 버스로 아침에 카나자와역에 다시 도착해서, 하루종일 도보로 카나자와시 관광 스폿의 절반 정도를 둘러봤습니다. 도중에 다리가 아파져서 버스라도 탈까 했는데 카나자와시가 있는 이시카와현은 스이카 (SUICA)가 안 통하는 동네라더군요. 현금 계산하는 것도 잔돈 늘리는 것도 귀찮은 일인지라 그냥 계속 걸었습니다.







사진으로 보는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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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행 버스를 활용해 3박 2일(?) 격인 신기한 스케줄을 소화했는데, 나름 괜찮은 것 같습니다. 전날 밤에 자고 일어나면 다음날 새벽~아침이 바로 여행지니 시간 절약도 되고 숙박비 절약도 되는 셈이니... 올 때도 마찬가지로 밤까지 24시간 꼬박 관광하고 나서 자고 일어나면 집 근처가 되는 거죠.


다만 야행 버스의 한계상 아주 편하게 잘 수 없다는 점은 걸립니다. 그리고 휴게소에 자주 들르기도 하지만 8시간에 가까운 장기 이동이므로 물을 마음 편히 마실 수 없었다는 점도 좀 그랬네요. 뭐 그렇다 하더라도 일단 마시고 나면 그냥 휴게소에서 처리하면 되니 큰 문제는 없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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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까지는 현지 정착하느랴 알바 적응하느랴 이사하느랴 정신없었던 제가 드디어 2월 달부터 일본 국내 여행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첫 여행지는 시라카와고와 카나자와를 아우르는 경로로 다녀왔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시라카와고(白川郷)를 방문한 첫 번째 날에 대해 기록합니다.


사실 이번 여행지 선정에 가장 큰 영향을 준 건 바로 시라카와고인데, 이곳이 세계문화유산으로 선정될 정도로 독특한 건축 양식을 보존하여 좋은 경관을 볼 수 있는 데다가 (특히 설경으로 유명해서 얼마 전에 폭설이 내린 상황에서는 아주 적기죠) 무엇보다도 '쓰르라미 울 적에'(ひぐらしのなく頃に) 의 배경이 되는 장소인 히나미자와(雛見沢)의 모델이기도 하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런데 교통편이 안 좋아 도쿄에서 자가용을 제외한 교통편으로 바로 갈 수 있는 방법은 존재하지 않고, 다른 도시를 통해 갈아타는 식으로 가야 하는데 이 비용이 좀 들기에 가는 김에 가까운 카나자와 관광도 겸하게 되었죠.


뭐 아무튼 첫날엔 그렇게 카나자와까지 간 후에 다시 버스를 타고 시라카와고로 향합니다.


개인적으로 이번에 시라카와고의 경우 문화재 지역으로서의 관광은 달성했지만, 성지순례로서는 약간 부족한 부분이 많았습니다. 계획을 별로 안 한 점도 있는데 폭설로 인해 제약사항이 엄청나게 많은 것도 한 몫 했네요. 그래서 다음에는 여름철 토야마 등을 관광갔을 때 날잡고 한 번 더 가볼까 생각 중입니다. (비용은 토야마에서 가는 게 더 싸더군요)








사진으로 보는 여행


 

시작은 바스타 신주쿠(バスタ新宿)입니다. 신주쿠 버스터미널이죠.

야행 버스(夜行バス)란 게 많아 상당히 늦은 시간까지 버스터미널이 운영됩니다.

 

 

버스 도착!

야행 버스를 타고 현지로 가는 중입니다.

전날 밤에 출발해서 다음날 아침에 도착하는 버스인데, 버스 안에서 자면서 가는 거죠.

 

일어나보니 카나자와역 도착!

그나저나 캐릭터 버스 ㄷ... 일본답습니다

 

 

 

시라카와고 방면 버스 시간표가 있네요. 기본적으로는 예약제입니다.

 

아침 스피드하게 간단히 먹고

 

시라카와고행 버스에

 

탑승합니다

 

저 너머에 히나미자와(?)가 있죠. 곧 저 산맥을 뚫고 지나갑니다.

 

이윽고 한 30분 정도 터널에 쭉 들어가 있다가 아주 가끔 잠깐 나왔다가 하는 걸 반복하다 결국 나왔는데...

나오자마자 펼쳐지는 설국입니다..!

 

시라카와고 방면 출구 400m 앞

 

시라카와고 버스터미널입니다. 뭔가 작아보이는데, 버스터미널이 작은 게 아니라 위에 쌓인 눈이 엄청난 겁니ㄷ...

(사람이랑 크기 비교해보면 바로 알 수 있죠)

 

눈이 많이 쌓였습니다. 난간을 이룰 정도네요.

 

정말 많이 쌓였죠.

 

...

 

시라카와고 거리 한 컷입니다.

 

눈이 쌓이다 못해 쏟아져 내려서 입구를 막을 정도군요.

 

 

※ 얼굴 높이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어딜 가나 눈...

 

 

눈...

 

누운...

 

그리고 전망대로 향합니다.

 

올라가는 길이라고 딱히 다르지 않습니다. 눈 때문에 올라가기가 매우 힘들죠.

 

자 이제  쓰르라미 울 적에 성지순례가 시작됩니다!

이제부터 보이는 '더보기'들을 펼치시면 각각 애니 속 해당 장면이 나오니 참고하세요.

 

※ '더보기'를 펼치면 바로 위 장소 사진에 맞는 쓰르라미 성지 컷이 나옵니다.

「쓰르라미 울 적에」 속의 장면 01



나무에 눈이 열려있습니다!



긴 외길 오르막이 끝나고 주차장이 보이는 시점부터, 관광객들이 여기서 전망을 하고 있긴 한데 속으시면 안 됩니다(!)

물론 여기서도 전망이 가능하긴 하지만 진짜 전망대에서 (애니 속에서의 구도로) 보려면 더 높은 쪽으로 가야 하죠.


 


설경 좋군요.

게다가 여름이 아니니 '사건'같은 건 일어나지 않을 것 같습니다(?)


「쓰르라미 울 적에」 속의 장면 02



원래 저 부분이 전망대이긴 한데, 보시다시피 눈이 무지막자하게 쌓여서 출입 금지가 된 상황입니다(..). 저 난간도 나름 성지순례 포인트 중 하나긴 한데 어쩔 수 없군요


다시 내려가는 길







그냥 평범한 창고같은 건물인데, 쓰르라미 속에서는 리카의 집이 된 모델입니다


「쓰르라미 울 적에」 속의 장면 03





여긴 눈을 밟고 바로 지붕을 타고 올라갈 수 있을 것 같을 정도입니다


...이거 왠지 뭔가 집같은 게 여기 있었던 거 같은 형체인데...



길을 알려주는 눈 2탄


음?

진짜 들어갈 수 있게 돼 있군요. 여기 주민이 만들었나



마을 한가운데에 있는 이정표입니다


그리고 이 이정표에서 뭔가 좁아보이는 길로 들어가면 바로 순례 포인트 등장!

사실 이번엔 성지순례보다는 주로 문화유산 관광 차원에서 간 거라 순례 관련 사전 조사같은 게 거의 안 돼 있었는데, 돌아다니다 보니 하나 둘 발견하게 되는군요


「쓰르라미 울 적에」 속의 장면 04



같은 장소 다른 각도


「쓰르라미 울 적에」 속의 장면 05




이곳 역시 뭔가 중요한 문화재 포인트 같던데, 역시나 돈을 내라길래 안 들어갔습니다(..)


절 입구

눈이 미끄러워서 올라가기가 힘들었습니다




숲으로 향하는 길입니다.

뭔가 들어가면 안 될 거 같...


들어갈까 하다 돌아나왔습니다 (다리도 아프고 해서...). 다음에는 한 번 들어가보고 싶군요. 저 멀리 이미 들어간 사람도 있고 뭐 평범한 곳이겠죠(?)








시라카와하치만신사. 쓰르라미 속 후루데 신사의 모델입니다


신사 전체가 눈에 점령당해서 이거 뭐...


길만 나 있는 상황이군요


「쓰르라미 울 적에」 속의 장면 06




「쓰르라미 울 적에」 속의 장면 07




「쓰르라미 울 적에」 속의 장면 08





많은 흔적들이 남아있군요(..)





「쓰르라미 울 적에」 속의 장면 09




「쓰르라미 울 적에」 속의 장면 10








원래 자가용 등을 타면 보통 이곳으로부터 들어오게 되는데, 제 경우는 버스였기에 시라카와고 내의 터미널로 직행해서 여길 통하지 않았습니다



그럴 경우 시라카와고로 넘어오기 위해 맨 처음 마주하게 되는 다리입니다


「쓰르라미 울 적에」 속의 장면 11




참고로 여기 다리 흔들립니다(..) 뭐 가볍게 흔들리는 느낌은 아니고 사람들이 많을 때 무겁게 흔들리는 느낌...





그리고 또다른 다리를 탐방합니다.



근데 눈 때문에 길이 없...


이렇게 눈이 사람 키에 준하게 쌓여 있어서 나갈 수가 없습니다. 한 번 시도해봤는데 한 발짝 내딛으니 바로 거의 허리까지 푹...


그래서 좀 다른 쪽으로 돌아서 와봤습니다. 여기도 막혀있긴 한데 사진을 보듯 들어갈 수 있는 레벨의 눈이 아닙니다...

그와는 별개로 지금은 사용되지 않는 다리인 듯했는데, 다음에 왔을 때 한 번 확인해 보죠. 구글맵으로 봤을 때는 일단 강 반대쪽 다리 부분도 어떻게 길이 저 너머에 이어져 있는 거 같긴 했습니다만...


「쓰르라미 울 적에」 속의 장면 12




이렇게 돌아갔었죠. 구글맵을 보아하니 여긴 원래 논이나 밭이었던 모양이더군요 (단지 눈이 쌓여 큰 벽이 되었을 뿐...)



갑자기 눈이 쏟아집니다. 아직 이곳의 눈은 끝나지 않았군요


문화재 지역을 벗어나 머나먼(?) 이번 숙소 게스트하우스 방면으로 걸어가는 중


이쪽은 문화재 보존 지역이 아닌 평범한 시골인데, 눈은 변함없이 엄청나게 쌓여 있습니다. 눈은 잠시 잦아들긴 했는데...


또다른 순례 포인트인 제구전 방향. 아까의 문화재 밀집 지역과는 도보 40분 이상으로 상당히 떨어져 있는 곳입니다. 아무튼 거의 도착


...인데 여긴 아까 신사와는 달리 아예 신사 전체가 사람 키 높이의 눈으로 덮여있습니다. 여기 들어간다는 건 단순히 힘든 걸 넘어 자살 행위 급이네요


일단 주변을 돌면서 밖에서 열심히 찍어보긴 했습니다


제구전의 모델

※ 내용 추가 : 당시엔 이게 제구전 모델인 줄 알았는데, 나중에 11월 즈음 시라카와고에 순례차 재방문했을 때 다시 가 보니 이게 아니라... 바로 뒤에 보이는 저 눈 덮인 건물이더군요. 자세한 사항은 나중에 여행기를 작성하면 그 글에 올리겠습니다. 밀린 게 많아 시간은 많이 걸리겠지만...


「쓰르라미 울 적에」 속의 장면 13



돌아나오는데 다시 눈이 쏟아ㅈ...


시라카와고 중 문화재 밀집 지역과 반대쪽 끝에 있는 휴게소. 시라카와고 아니랄까봐 역시나 눈이 엄청납니다



원래 여기는 사람이 지나다녀야 하는 길이었습니다(...) 딱 봐도 들어오세요 하는 듯한 건물과 안내도가 보이지만 지금은 들어갈 수가 없네요


케이이치의 집 모델. 이 근처에는 눈이 훨씬 많이 쌓여서 아예 눈 전체가 사람 키 높이를 넘을 정도였습니다. 그래서 안 보였는데 어떻게 여기저기 탐색하다 보니 보이는 포인트가 있었네요.

들어가는 길도 일단 있는 것 같았는데, 눈이 사람 키를 넘어 무슨 미로같은 느낌이 들 정도였던 데다가, 그 눈으로 난 길도 트럭이 드나드는 차도만 있는 수준이더군요. 그래서 그냥 줌샷으로 만족했습니다


「쓰르라미 울 적에」 속의 장면 14



게스트하우스에서 좀 더 머무르다 눈이 잦아들고 다시 나왔습니다


여기선 눈이 곧 길이요 법입니다



시라카와고 유일격의 편의점인데 24시간은 아니고 밤 11시까지만 한다더군요. 일찍 끝나는 건 편의점 뿐만이 아니라, 시라카와고의 음식점 대다수가 10~11시 정도에 시작해서 낮 2~3시 정도에 영업을 종료해버립니다(..) 그래서 뭐 좀 식당에서 먹을까 고민하다 못 먹고 결국 편의점 도시락으로 해결했네요 (여기까지 와서 편의점으로 때우다니...)



시라카와고 온천


들어갔다 나오니 벌써 이런 시간입니다. 무슨 새벽같지만 불과 저녁 7시를 넘기지 않은 시간인데, 인적이 없으니 이미지가 다르군요. 산 위 전망대는 아직도 하고 있는지 혼자 달랑 불이 켜져 있습니다.

(그리고 그렇게 아무도 없는 컴컴한 길을 30분 넘게 걸어 숙소로 돌아갔습니다. 게스트하우스 안은 왁자지껄했지만 말이죠)






후에 전 일정이 끝나고 집에 돌아와서 찍은 시라카와고 기념품입니다




미니미니한 모형이군요



이 녀석은 필통같은 게 필요하기도 하고 해서 샀습니다












후우 땅덩어리가 넓어서 그런지 엄청나군요. 야행 버스는 좋지만 큐슈같이 심하게 먼 곳을 계획하면 아무래도 저가항공사가 더 나을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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