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두고두고 장난감이 될 운명인 라즈베리파이가 도착했습니다.




장난감의 위엄




보드를 바로 케이스에 끼운다. 방열판은 덤




케이스에 이런저런 구멍이 많이 뚫려 있는데 다 추가 모듈과 관련이 있다




os 설치를 위해 비싼 돈 들여서 산 micro sd. 이 녀석 가격만 위에 본체와 맞먹는다




이 micro sd가 나름 하이엔드급인 만큼 4k 속도가 상당히 잘 나오는데,

라즈베리파이 정도의 가벼운 os용으로 손색이 없을 것이라 판단된다




설치 완료. 어자피 ssh를 통해 원격으로 조작, 관리하기에 이더넷과 전원 외에는 딱히 다른 I/O 포트를 쓸 일이 없다




ssh 접속. 잘 돌아간다



라즈베리파이 2B에 처음에는 우분투 코어를 설치하려 했으나, 라즈베리파이 전용 우분투 코어라는 게 약간의 수정이 가해진 버전인 듯하더군요. snappy 라고 해서 심지어 우분투가 apt 계열 패키지 관리자도 없습니다(음?). 그래서 결국 그냥 라즈비안을 설치했네요.


라즈비안 os 자체는 설치하자마자 GUI 부팅이 되는 등 GUI 지원이었는데, 어자피 GUI를 다룰 일은 없으므로 라즈비안 설치 직후 x server 관련된 패키지는 모두 삭제하고 CLI로 돌려놨습니다. 뭐 위처럼 ssh에는 아무 무리가 없는 데다가, 딱히 파이 주변에 설치할 모니터같은 것도 없어서 GUI를 남겨뒀더라도 그걸 쓰는 경우는 거의 0라고 볼 수 있겠죠.



처음에 정확한 패스워드를 입력했음에도 불구하고 ssh 로그인이 계속 실패하는 증상이 나타났었는데, 알고 보니 라즈베리파이 기본 키 매핑이 우리 키보드와 달라서 발생한 문제였습니다. 일례로 설치 직후의 라즈비안에 직접 키보드를 연결했을 때, @와 "의 자리가 뒤바뀌어 있다든가 여러 특수문자의 키매핑이 우리가 흔히 쓰는 배열이 아니었죠. 그래서 라즈베리파이에서 직접 입력한 패스워드와 ssh 원격 로그인시 패스워드는 사용자 입장에서는 같은 패스워드였지만 실제로는 다른 키 매핑으로 입력한 잘못된 패스워드였던 것입니다.



라즈베리파이를 처음 받고 예상보다도 더 작아서 놀랐는데, 초소형이다 보니 그냥 부담없이 들고다녀도 될 지경이었습니다 o.O

아무튼 설치를 끝내고 아직은 ssh 서버 하나만 돌아가고 있는 잉여 서버로 놀고 있는 상태입니다.

개인 웹 쪽은 여기에서 돌리는 편이 아무래도 좋을 것 같군요. 시간이 나는 대로 세팅을 해둬야겠습니다.



앞으로 갖고 놀 일이 기대되네요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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