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명

수취인불명


아티스트

프리스타일


앨범

5집 수취인불명


발매일

2007. 02. 22.






배경 멜로디가 좋은 프리스타일의 수취인불명입니다. 전 보통 배경에 깔리는 멜로디를 주로 듣거나, 아니면 베이스를 담당하는 부분(드럼 등) 위주로 음악을 감상하는 경향이 있으니 참고하시길...

피아노를 배우다가 까마득한 옛날에 그만뒀었는데, '그보다는 덜 까마득한 옛날(?)'에 다시 피아노를 치게 된 계기가 된 곡 중 하나이기도 하죠.


이 곡 자체가 피아노 멜로디를 강조한 곡으로도 보입니다. 앨범 타이틀곡인 이 곡에는 '보컬 off 버전(Instrumental 버전)'이 없고 'Piano 버전'이라는 게 있는데, 곡 멜로디 중 피아노 멜로디만 뽑은 곡이죠. 이것도 듣기 좋은데, 다만 단순히 피아노 멜로디'만' 뽑아놓은지라 약간 반주같은 게 없어서 어딘가 부족한 느낌이 나기도 합니다. '프리스타일 - 수취인불명' 의 피아노 악보를 찾아보면 그래서 이 텅 빈 부분을 보완한 반주도 있는데 언젠가 한 번 연주 영상, 악보를 올려보도록 하죠. (사실 이전 네이버블로그때 영상은 올린 적이 있는데 음질이 별로라.. 나름 더 비싼 녹음기가 있는 지금 다시 찍어올려도 문제는 없겠죠)






음악 감상


(PC 버전일 경우, 화면 상단의 배경음악을 정지한 후에 재생하세요)



잘 지내니 나는 요즘 그냥 그렇게 살어
예전보다 살만한데 맘은 그렇지 않아
안 본지 오래됐어 요즘에 너는 어때
나 같은거 이제는 별로 관심없겠지만
그건 좀 어때 예전에 달고 살던 기침은
약 좀 잘 챙겨먹어 고집 부리지말구
감기라도 걸리면 넌 무척 오래가잖아
따뜻하게 좀 입고 다녀 멋 부리지말고

요즘 들어서 친구들이 내게 자꾸 말해
사랑은 다른 사랑으로 잊어버리라고
안쓰러운 눈빛으로 나를 보며 말해
머리가 멍해지고 말라가는 병에 걸렸다고
길을 걷다 멈춰서 한숨만 쉴꺼라고
이름을 불러도 잘 듣지 못할꺼라고
눈만 뜨고 있지 사는게 아니라고
당분간 그 심장은 잠시 멈출꺼라고

왜 이런거죠 내가 왜 이런거죠
아무렇지 않은데 왜 내가 힘들까요
내가 아픈가요 많이 아픈가요
난 아무렇지 않죠 정말 아무렇지 않죠
모든게..

그래 니가 오늘 하루 아무런일도 없듯
나 역시 오늘 하루도 보통으로 살어
그런데 사람들이 나를 보며 말해
그러다 죽겠다고 이젠 좀 잊으라고
내색조차 안하려고 정말 애쓰는데
결국 아무리 숨겨봐도 나는 역시 안돼
그렇지 내가 하는 일이 다 그렇지 뭐

사랑하는 사람조차 볼 수 없으니까
오랜만에 니 생각나 편지 한 통 썼는데
그런데 마땅하게 어디로 보낼곳이 없어
사실은 나 미치도록 니가 보고싶고
많이 아파 너무도 힘들다고 말하려고 했어
내가 지금 뭐를 어찌해야할지
어떻게 시작할지 너에게 물어보려했어
정말 뭐가 뭔지 대체 정말 뭐가 뭔지
나는 어떻게 너 없인 아무것도 못해

왜 이런거죠 내가 왜 이런거죠
아무렇지 않은데 왜 내가 힘들까요
내가 아픈가요 많이 아픈가요
난 아무렇지 않죠 정말 아무렇지 않죠
모든게..

왜 이렇게 살아가는지 이렇게 힘든지
왜 이렇게 된거죠
아무일도 없던것처럼 난 웃고 지내요
정말 아무렇지도 않게

근데 왜 이런거죠 내가 왜 이럴까요
아무렇지 않은데 왜 내가 힘들까요
내가 아픈가요 많이 아픈가요
난 아무렇지 않죠 정말 아무렇지 않죠
모든게..
근데 왜 자꾸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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